보강 시 간단히 언급했듯, 이번 겨울에는 예전과 다른 형태의 스터디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격하게 공부하는 A팀 (중급미시거시+계량적 방법론; 대학원/고시-전문직 지향 학생들)도 가능하지만 이것은 성원이 되고, 확실한 성과가 가능한 경우에만 운영할 생각이고, 이 보다는 좀더 자유로운 형식으로 다양한 경제분석 방법 연습 & 독서 클럽 등을 On-line 방식 + 간헐적 Offline 특강/세미나 형식으로 운영하는 B팀을 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우리 회사에서 제공할 수 있는 것들과 수요 매칭이 되는 지에 따라 존재 여부가 결정됩니다. 일단 B팀이 형성되면 이 중에서 A팀이 가능한지 보겠습니다.
일단 B팀에 관심이 있는 분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메일로 신청하면 됩니다. 이후 방에서 하는 행사나 방법론 세미나 등에 초대합니다. 가능하면 잠시 약속해 15분 정도 면담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A팀에 관심이 있는 경우는 간단한 면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1차 READING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와 '21세기...' 입니다.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팀원의 경우, 21세기 몇 장 골라 원서(영어) 리딩 합니다. 이 책의 참고 reading으로 Jered Diamond의 총균쇠와 최근 신간 일부 Chapter; 실러버스 나오는 '왜 국가 실패' 몇 장 함께 봅니다. (같은 저자의 지난달 출간 원서도 일부 소개-국내 아직 미번역)
2팀의 경우, 1월에는 맨큐 번역본, 2월에는 원서 생각 중
[1/12일 현재] 경제팀은 구성하지 않았고, 논리팀만 구성해서 출발 (4인). 일단 책 3권으로 워밍업 계획 (1-하라리 21세기...; 2-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3-죽은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이야기; 1/7일 1차 Reading 테스트 (1인 자진하차; 대부분 문제를 이해할 줄도, 어떻게 답을 써야하는지도, 얼마나 시간을 써야하는지도 모르고 참여한듯...) 현재 2차 reading 진행중. 3차 까지 (그래봐야 겨우 워밍업 단계) 한 명이라도 남아 있을지 의문... 참여하지 않는 분이라도 위 3책을 순서 대로 읽고, 그 연관성을 생각하며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정리해보는 연습;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한국이 직면한 문제도 생각해 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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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 이번 겨울 A팀 같은 B팀 1-2 그룹이 형성될 듯 합니다.
1. 논리력+영어 팀 (확정)
다세 실러버스에 실린 책들 같은 핵심 책을 제 가이드를 받으며 읽으며 논리/사고 능력을 넓히고..이게 성공하면 같은 책을 원서로 1권 읽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세 강의 내용인 제 세계경제 책 토론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상당한 시간 투자 필요; 1/2일 현재 2-3인 참여; 1/6일 부터 시작)
2. 논리력+경제 팀 (잠정)
다소 유동적인 팀... 당장 취업이나 시험 볼 사람들 보다는 기본 실력 기르는데 초점 (현재 1-2 명 고려 중; 1팀과 동일한 Reading + Mankiw macro)
두 팀 보두 자신의 적성과 미래 커리어 기회를 스스로 공부하며 알아가는 경로; 단순한 '강습' 모임이나 학생수준 스터디 모임 아님; 도중 하차/승차 얼마든지 가능; 어떤 경우든 개별적 공부 기회를 만드는 것이 핵심 - 단, 제가 제시하는 수준을 Target으로 삼아야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