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답이 늦었군요. 별 내용 없는 견해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날 제가 세 가지를 예측 했는데.."공적자금, 추경예산, 촛불시위"...(좀더 정확하게 11월21일 다른 토론에서 먼저 말했지만) 씁쓸하지만 결국 그렇게 되는 군요. 그렇다면 왜 좀더 일찍 유사한 정책을 펴지 않았을까...정부는 뭐하는 집단일까...정부를 공부하는 학자로서 스스로에게 되묻게 되네요. 같은 정책이라도 선제적으로 하는 것과 끌려가며 하는 것은 효과가 천지차이일 수 있지요. (이럴 때 늘 돌아오는 답변이 있지요..."밖에서 비판하긴 쉽지..니가 한번 해봐라 쉽나:...뭐, 할 말이 없지요. 당국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백성을 믿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