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01-2012sum-DOS special
‘경제Study’를 겸한 여름 방학 특집 DOS 프로그램을 안내합니다. 목표: 현재진행형인 유로존 위기의 다양한 측면(제도, 이론, 정책)을 “실전 토론”과 “거시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한다.
Step1: 7월 첫 주(7/2-7/6): Mankiw Macroeconomics Review
(1) 영어원서 교재의 9-12; 14-15 (총6장)을 최대한 스스로 복습(케이스 까지 포함; 하루 10시간 이상 full-time으로 공부하기를 권장); 번역본 참고로 보는 것은 자유
(2) 7/6금 오후4-5에 지정된 장소(KCEF에 공지)에 모여 필기 Test를 받는다. Test는 Open book 으로 최근 경제문제를 교재 이론을 응용해 분석하는 내용임. 평가는 대학2-3학년 상위권 학생 수준을 기준으로 한 절대평가와 본인의 현재실력을 기준으로 한 추세평가
(3) 오후5-6시: Test 통과자를 위한 다음 주 과제 OT 및 기초강의; Test 통과자는 주말 개별통지; 첫 Test 불합격자의 경우 소명기회 1번 드림.
Step2: 7월 둘째 주(7/9-13): Eurozone Crisis
(1) 세계정상급 전문가들의 실제 논설, Economist 글 등을 직접 소화하며
(2) 주 2-3회 모여 저와 함께 세미나 & Oral Test (여전히 식사시간 빼고는 full-time으로 공부해야 따라올 수 있음)
Step3: 7월 3-5주(7/16-27): Step2 통과자를 위한 Workshop
(1) 보다 구체적인 주제를 놓고(예컨대, 재정적자 대 긴축재정; 가격(P)유인 대 수량(Q)관리(금리/양적완화; 경상수지 정책-환율/저축 등); 재정/통화 정책 조화(유로존 통화연합-재정연합 논쟁 등) 등 1주 1-2주제.
(2) Step3 통과자가 존재하는 경우, 8월 프로그램(미시/금융 분야 등) 가동할 수 있음.
Rule/Qualifications
(1) 1명 이상의 참가자가 있는 경우, 프로그램 시작; 생존자가 0이 되는 경우 종결. 관심 있는 경우, 이 공지 본 직후 바로 공부 시작
(2) 고시생, 단순 취업 준비생은 해당 없음; 거의 하루 종일 이 공부만 할 수 있어야 따라 올 수 있음; 수시로 행해지는 Test는 시작 시점의 본인 실력을 어느 정도 참고로 하되-노력/성장 속도에 비중을 둠; 궁금한 사항은 메일로 문의; 뒤 늦게 이 공지를 보고 준비가 부족한 경우 사전 양해 구할 것(별도의 추가 시간 할애).
(*1차 도전을 원하는 분은 간단히 참석 여부(실명불필요)를 아래 댓글이나 제 메일로 통지--세미나실 및 과제자료 준비에 필요)
우왕.. 항상 금요일마다 모이는 건가요?? 평일엔 혼자 공부하고 ?? 그리고 테스트는 한글로 받는건지 궁금합니다 ㅋㅋ
첫주 모임은 일단 최대한 스스로 공부하고 저와 겨뤄보는 것입니다. 두번 째 주의 경우 월수금 모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첫주에 전원 사망하거나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지원자가 없을 수도 있으니까...저는 시계를 멀리 두지 않습니다. 테스트는 물론 한글로 합니다. 영어보다는 일단 내용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예년에는 영어원서만 고집했는데 이번 경우 한글 번역본 인정하는 것도 그 이유 때문. 하지만 Step2로 가면 영어원서 필수...
이 스터디 너무너무너무*100000000000000하고 싶은데 계절을 두개 신청한 바람에 .............. ㅠㅠㅠㅠㅠ 혹시 겨울에도 열리나요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Test는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주말 takehome" 방식으로 합니다. 금요일 집중 호우가 오는 관계로 단순히 문제를 받기위해 제 방에 들리는 것은 시간 낭비같으므로 그냥 메일로 문제를 신청하십시오. 금요일 오후에 문제를 드리면 주말 끝날 때까지 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개별적인 사정으로 데드라인을 늦춰달라 하면 고려하겠습니다. 그냥 재미로 문제를 신청하지 말기 바랍니다. 공지를 늦게 봐 공부 시간이 모자라는 것은 이해(참작)할 수 있지만, 일단 공부를 시작한 뒤 시험 당일치기 하는 기분으로 전력투구(하루 10시간 이상)하지 않은 분은 사양합니다. 한 명이라도 좋으니 제대로 된 도전자를 선호합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나 메일로 문의하십시오.
문제는 받고 싶은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준비가 덜 되어 시간을 더 달라는 친구들이 몇 있군요. 어차피 이 프로그램은 사실상 '혼자' 도전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지금 준비된 사람은 앞의 스케쥴을 따라가되, 그렇지 않은 경우 우선 거시책(9-15)을 가급적 빨리 열심히 공부한 다음 메일 주십시오. Test는 어차피 개별적으로 진행되므로(하나를 잘 해오면 다음..식으로 2-3 단계), 굳이 모여서 할 생각 없습니다. 어느 정도 과정을 거친다음 그래도 생존자가 있으면 그 때는 소규모 팀을 꾸릴 수도 있습니다.
제가 거시복습이 충분히 안 된 사람에게 문제를 주지 않으려 하는 이유는, 그러면 바로 문제에 맞추어 공부를 하실 것 같아 그렇습니다. 그냥 맘 편하게 죽기살기로 거시공부를 제대로 해본다, 이렇게 맘먹고 공부를 하면, 나중 우리 Test 결과 여부와 관계없이 충분히 남는 것이 있지 않을까요. 일단 책을 충분히 보신다음 메일 주면 Test와 데드라인을 지정해드리겠습니다. 물론, 신사협정 입니다(you know what i mean).
7/7토요일 오전, 1차 Test 문제가 지원자들에게 발송됐습니다. 교재 이해를 기초로, 최첨단 시사 컬럼 4편을 읽고, 주어진 질문데 답하는 것입니다. 저는 7/9월 & 7/10화 3-5pm에 사무실에 나갈 예정입니다. 추가 도전을 원하는 분은 이 때 들려 문제 받아가면 됩니다(24시간 드립니다). 혹, 문제의 성격이 궁금하거나 자신의 자격이 궁금하신 분들도 들리실 수 있습니다. 문제 보여드리지요.
1차 Test를 통과한 분들에게 이번주 2차 Test과제를 주었습니다. 이번 주는 교재의 part 1,2를 한번 보고, 다시 part 4.5의 미진한 부분(특히 케이스)을 복습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주 후반에 제가 1차 Test Questions과 유사한 실전 컬럼을 주기로 했습니다. 결국, 두 주에 거시책을 한번 확실하게 보는 것이지요. 1차 Test 평가는 구두로 했습니다. 제출한 답안지를 참고로 했지만, 합격 여부는 "본인 스스로 하루 10시간 이상 전력투구 했느냐" 여부로 정했습니다. 그 정도 시간을 쓰니까 겨우 따라가겠다고, 하지만 정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답변을 한 경우면 '통과'입니다. 그 정도 시간은 썼고 본인에게 만족해 하는 경우 역시 통과이긴 하지만 경고를 했습니다. 아예 시간을 쓰지 않고, 그저 욕심에 시험지를 달라한 경우는 불합격이지만 약속대로 한번 더 기회는 주기로 했습니다. 바꾸어 말해 이번 1차 Test는 현재실력 보다는 "태도"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이번 공지를 보기전 계절을 신청해 시간이 모자라는 데도 최선을 다해 10시간을 확보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대단히 열심히 할 것처럼 나섰다가 슬그머니 꼬리를 내린린 친구들과는 대조가 되었습니다. 통과한 경우, 모두들 과거 거시 한학기들을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공부 강도가 높았고, 만족스러웠다고 했습니다.(물론, 자기 만족이지요). 공지를 늦게 보아 새롭게 도전하고 싶으신 분은 이번 주 과제부터 해도 좋습니다. (물론, 시간을 더 달라고 했던 분들의 경우, 지난 주 공부를 하고--test1을 풀고--이번 주 과제로 들어와도 좋습니다). 이번 주 과제부터 하는 경우에도 지난 주 문제는 원하면 드리겠습니다. 어떤 경우에건, "human capital'자체를 높이는 수준의 공부를 하려면 "죽기 살기로 집중" 해야 한다는 것이 교훈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전에 말했듯이 마지막 생존자가 사망할 때까지 지속하며, 그 과정을 여기에 공지하겠습니다.
Contact us: (mail) jjun@ewha.ac.kr |
도전하겠습니다. 첫 test에 날라가는 한이 있더라도.. 나의 식욕 만큼 지식욕도 강하리리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