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황진이가 성수군이 아니었나여?
지난 번 모임때 성수군을 본 저는 황박사님의 동생인줄 알고 얼마나 놀랬던지... 그래서 성수군에게 '이'자돌림의 가풍을 이어 황진이라 명명함이 좋을 것 같은데.



[largesea님께서 쓰신 내용]
ː 만득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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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 하나밖에 없는 남자에디터를 이렇게 대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kcef에 남자들은 오지 않을겁니다. 그럼 남자회원이 늘어나기를 목놓아 기다리고 있는 여성 에디터들이 데모를 할지 모른답니다. 안그래도 매일 그 등쌀에 시달리시면서....
ː
ː 그리고 소수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그들의 지위를 높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여성고용할당제를 하는 것도 그런 이유때문입니다. 따라서 유일한 남성에디터이자 kcef내 성차별의 희생양인 저를 높여 대해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그래야 kcef의 남녀성비균형과 그에 따른 교수님의 안전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고로 저를 만득이 대신에 '꽃미남'이라고 부르는건 어떨까요? ^^
ː(kcef 모임에 안나가는게 신상에 이로울 것이라는 느낌이 갑자기 드는군요. -_- )
ː
ː 오봉이는 달봉이 같아서 싫어요. -_-
ː 예전에 자원봉사하던 환경운동연합에서는 달수라 불리더니만 에구, 내가 가는 곳에서는 왜 다 이런 식으로 부르는지....
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