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정학 수업을 듣는 성** 입니다.

오늘 중간고사 문제지에 이름을 안 썼다는 학생인데요;;
설마설마 했는데, 문제지 안냈다는 사람 중 제 이름이 불렸을 때 교실천장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어요..

제가 원래 앞뒤 잘 살피지 않고 부주의하게 사건사고만 치고 다니는데요,
이번에는 덜렁대다가 문제지에도 이름을 써야하는지 확인도 안해보고 문제지를 그냥 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답안지에도 이름을 안쓴것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교수님, 교수님~ 제가 문제지를 냈다고 한 것을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시험에는 정말로 심혈을 기울여서 이름을 쓸께요!!

그런데 다른 분들은 정말로 0점이 되나요?
제가 남 걱정할 처지가 아니란 것을 알지만, 그래도 0점은 극복할 수 없는 점수라 걱정이 되네요..



그럼, 안녕히 계시구요,
어제 오늘 날씨가 사천왕 같은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