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고 투덜대지 않기.. 핑계대지 않기..
속으로 수만번 다짐하는데... 잘 되지 않네요..  

공부 얘기나오면.. 재밌다는 말보다 "어려워.. 어려워 죽겠어.. 헉~~이거 언제 다해.."
이말부터 먼저 나오니, 아직 내공을 쌓으려면 한참 걸릴거 같은..

그래도 조금씩 영어가 재밌어지고 있습니다. (원래 영어랑은 담을 쌓고 있었는데..)
재밌으니까.. 실력도 (당장은 아니겠지만) 반드시 올라갈거라 생각합니다.

교수님 메일 읽고 마음이 많이 무겁더라구요.. 대체 초심은 어디로 가버린건지..
스스로 부끄럽기도 하고 말이죠..

초심 찾아서 묵묵하게 마지막까지 하고자 합니다.

교수님 다치신거 빨리 회복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