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이었나?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무 생각 없이 TV를 켰더니 8시 뉴스를 하더라구요
티비 안 보면서 딴청피우고 있는데,
어디선가 인터뷰이의 진짜 상큼하고 귀엽고 멋진 목소리가 들리길래
젊은 꽃미남 내지는 미소년을 예상하고 번뜩 고개를 들었더니
교수님이 나오시더라구요.
교수님 인터뷰 많이 하시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우연히 보다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
무지 무지 반가웠어요.
무엇보다 목소리 정말 상큼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