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이 빨리 뜨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높게 뜨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올해 부터 철저한(처절한) 상대평가 비율이 아니면 아예 입력이 되지 않는 다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올해가 나의 교수생활 10여년에 가장 짜게 성적을 주는 한 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니, 처음으로 타의에 의해 성적비율을 정하는 해라 생각됩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 몸은 앞으로 모든 교무행정에 대해 절대복종할 생각입니다. 이 무서운 힘 앞에 함부로 덤빌 엄두조차 나지 않으니까...

전에 같으면 사유서를 쓰고 별 짓을 다해 성적을 내 방식대로 주었는데...이제는 다 지친 상태입니다.

다국적 성적은 다 나와있는 상태이고...다만 배점문제로 입력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내일(수)은 조건없이 항보하고 시키는 대로 성적배분해 입력할 생각입니다.








[궁금님께서 쓰신 내용]
ː
ː친구들은 하나 두과목 정도 빼고 다 성적이 올랐다는데..
ː
ː저는 첫날 두개만 뜨더니
ː
ː깜깜무소식이네엽..
ː
ː물론 머 성적은 어차피 결정된거고..
ː
ː그냥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겠지만...
ː
ː사안이 사안인지라..
ː
ː하루에 세번씩은 들어와 확인하고 있슴다..-_-;
ː
ːMNC 성적은 언제쯤 확인할 수 있을까요?
ː
ː다들 연말연시 자알~ 들 보내세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