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 한번 올라가면 내려와야 하는 법이다. 그러나 정상을 '끝까지 지킨이가 있으니 유명한 사무라이인 미야모토 무사시가 바로 그 사람이다.

세계 운동시합에서 최다승을 기록한 선구로는 한때 48승을 한 테니스선수 나브라틸로바를 들수 있다.그러나 미야모토 무사시는 목숨을 건 결투에서 60전 전승을 했고 모두 완승했다, 단 한번이라도 졌다면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그는 자서전 "오륜의 책"에서 검술은 스승에게서 배운것이 아니라 모두 스스로 깨달은 것이라고 했다. 그의 전략이란 아홉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어떤일에서건 부정직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고 아홉번째는 쓸데없느 직을 하지 말고 자신의 일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것은 (칼싸움의 경우에는 칼의 성능, 검술, 대결장소, 기후, 대결위치, 싸움전략, 구경꾼의 분위기, 상대방의 심리 둥 )무엇하나도 빠짐없이 소홀히 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마하라는 것이다.
그는 아홉 번째 전략처럼 책에서도 쓸데없는 소리라고는 한마디도 쓰지 않았다. 책 다섯권( 지, 수, 화, 풍, 공)은 매우 간결하여 모두 모아놓은 것의 두께가 1센치도 안 된다. 그의 책이 하버드경영대학에서 전략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음은 놀랄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