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배운것을 대개는 60%는 잊어버린다고 해요. 절반이상을 잊어버리는 거니까, 잊기위해 공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물론 40%를 남기기위해 공부한다고 볼수도 있지만) 참 너무한심하더군요. 대학와서 쓸모없는 강의듣는데, 허비하는것이, 고등학교때는 입시라는 분명한 목표라도 있었지, 그 쓸데없는 것들을 공부해야한다는 사실이 한심 그자체였습니다. 이제는 많이 적응하긴했지만.... ,
얼마전 저희학교에서 사법고시 붙은 사람들을 명단을 현수막으로 붙였놨더군요. 86학번도 있던데(물론, 졸업이후 줄곧 사시에만 매달리진 않았겠지요. )대개가 90, 92~3학번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군요. 물론 거기에 매달리는 사람들이 한심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사시 합격생이 전체대학에서 3위라고 H대도 합격생학번이 과히 젊지는 않았지만, 너무 소모적인 것같아요.
제도가 확실히 바꿰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 솔직히 입시, 고시같은 단어에 무서움을 느낌니다. (협오스런운 결과주의, 과정은 소용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