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이나 3일 늦은 아침경 전화주십시오. 이번 경우, 예년보다 제기준으로 다소 짜게 성적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전체평군/절대기준으로 볼 때 그렇게 박하게 준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래도 A-B합쳐 67%정도는 나갔습니다. 제 생각만큼 잘 드리리지 못해서 아쉽다는 말씀입니다.

성적궁금하신분은 전화 주시거나, 아니면 (가급적) 이메일을 주십시오. 제가 성적과 석차를 알려드리고 왜 그 성적을 받게됬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직접 시험지를 확인하시고 싶으시면 전화 약속하고 오시면 됩니다.

주관식 시험이이지만, 대형강의에서 발생하는 바이어스를 줄이려고 철저하게 배점기준을 쪼개 채점한 것은 학생여러분이 아실 것입니다. 실제 문제에 10점이 배점이 되어도 다시 이를 3-3-3-1 식으로 재분배하여 가급적 객관성이 유지되도록 하였습니다.

대형강의라 늘 학생과 같이 "억울한" 경우가 나오는 것을 피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저 자신 공부를 열심히 하고도 불만스러운 성적을 받은 분께는 퍽 미안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원하시면 제가 따로 상담을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