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탐탐 객원에디터에서 정규 에디터로 승진할 기회만 노리고 있는 성수가 교수님의 소명을 기다리며 대기한지 여러날이 지났습니다. 노는 것에도 지쳐서 이젠 진지한 일 좀 해야겠다고 참 기특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쓰면 무지 힘든 일을 시킬 것 같아 좀 불안하긴 하군요.) '노쇄한 에디터진'이라는 말을 보고 슬쩍 찔렸지만 객원 에디터는 포함안될거라 맘대로 생각하며 안심하고 있습니다. ^^
어찌어찌하다보니 모임에 참석하지 못해서 교수님과 에디터들 얼굴 본지도 오래됐습니다. 이번 모임엔 꼭 참석할 작정입니다. DJ의 당선이 확정된 후 다음날 아침에 일산자택에 엄청 많은 사람이 몰려서 눈도장이라도 한번 찍을까하고 난리치던 일이 생각나는군요. 저도 눈도장 찍으러 달려가겠습니다.'객원' 딱지 떼야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