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는 경제와 사회 수업 들었던 학생인데여..... 선생님 수업 너무 재미있고 즐겁게 들어서 그 감사의 맘을 전하고 싶어서요.... 강의 평가는 선생님께서 잘 안 보신다고 해서리.... 하고싶은 말에 암말도 안 적었지만....
정말 선생님 한학기 수업 넘 잘 들었답니다... 누가 방명록에 적어놓은 글을 봤더니..... 선생님의 설명을 명쾌한 논리라고 적어 놓았던데 정말 적극 공감이 가는 표현이었어요....
어렵기만 한 경제...... 부끄럽지만 신문을 볼 때도 경제면은 거의 보지 않던 저였는데 선생님의 강의로 인해 이제 경제기사가 한결 보기 수월해졌답니다... 딱딱한 이론이 아닌 현실과 걸맞는 살아 있는 강의로 수업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던 것 같아여...
어떤 정석을 따르기 보다 선생님 나름의 시선으로 해 주시는 설명을 듣고선 아....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하고 감탄을 연발했구요..... 수업 중간중간에 섞이는 선생님의 유머도 잼있었답니당... ^^ 가끔씩은 수업하기 싫어하시는 모습도 인간적이었구요......
선생님 시험이 어렵다고 소문이 나서리... 지금 어떤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혹시나 부담이 되지나 않을까 첨에 수강신청할때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요,,,,, 종강이 된 지금 졸업하기 전에 선생님 수업을 들은 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싶어요... 선생님이 저희 학교 계시다는 것도 자랑스러워여~~~~~ ^^
저희방 룸메이트에게도 자랑을 많이 했더니.... 걔도 담학기에 들을려고 수강신청했대요,,,, *^^*
선생님 정말 한학기동안 경제를 친근하게 느끼게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