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ef에서 토론에디터를 맡고 있는 성수입니다. 요즘 mt에 대한 질문이 여러 개 있는데 에디터의 입장에서, 그리고 유일한 비이대(그리고 당연히 유일한 남성) 에디터로서 몇 마디 하겠습니다.

kcef mt는 누구나 오실 수 있습니다. 정해진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건 kcef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므로 크게 부담갖지 않아도 됩니다. 영어공부나 소주주의견 쓰기는 지금 바로 하는게 아니라 이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함께 하고 싶으면 그때부터 하면 됩니다. 그냥 모임에 나와서 교수님 얼굴도 보고, kcef 사람들도 보고 얘기도 듣고, 같이 밥도 먹고, 그러면 됩니다. 뭔가 준비가 필요하다면 kcef에 있는 글들을 읽어보세요. kcef 게시판에 있는 글들을 미리 읽어보면 모임에 나와서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좀더 친근하게 느껴질겁니다. 고정적으로 글쓰는 사람들의 글을 보며 어떤 사람인지 상상한 뒤에 직접 보는 것도 좋겠죠.

그리고 kcef는 주로 이대생들이 모여있지만 거기에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항상 MT 하면 남자는 저 혼자뿐입니다. 이 글을 보는 남자회원분들... MT 한 번 나오세요. 혼자는 너무 외로워요. 처음 들어오면 낯설겠지만 다들 좋은 사람들이랍니다. 저도 그냥 맨 몸으로 뛰어들어 에디터까지 하고 있습니다.

정말 크게 부담갖지 말고 오세요.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 될겁니다

돌발 ARS 퀴즈!!! 성수가 이처럼 MT 홍보에 열을 올리는 것은 왜일까요?

1.KCEF가 너무너무 좋아서 널리 알리려고
2.사람 많이 오게 해서 교수님 부담되게 하려고
3.이번 모임에서 자기가 발표하니까 관객 끌어모으려고...
4.시험 망치고 아무 생각없이 그냥
5.홈페이지 홍보하려고

정답을 아시는 분은 이번 모임 때까지 성수의 홈페이지 '속털이'에 답을 써주세요. 나름대로 푸짐한 상품을 드립니다. ^^

ps.시험공부안하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몰라. 퀴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