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T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특히 저 보다 동료/선배들이 연사로 등장해 이런 저런 경험담을 얘기한 것이 좋았습니다. 제가 객관적으로 판단해도 매우 보람있고 훌륭했던 모임이었습니다. 모임 스케치를 간단히 하고, 수습에디터 채용 계획을 소개합니다.

*MT 연사들:

-PMJ (학술에디터):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히 설명. (토플-600점 정도, 평점 3.5전후, 추천서/인터부); 교환학생의 장단점, 느낀점, 학교선택의 요령;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하나 등; 또한 자신의 영어 공부 경험담 소개; 학원 선택 방식 등

-정혜숙 (guest speaker): 막 호주 교환 프로그램에서 다녀옴; 호주 국립대에서의 생활 소개; 호주 남학생 vs 중국 남학생...

-KSI (총괄에디터): 대학원에 가는 이유; 장학금 소개 등

-전소은 등(guest speaker): 경제학과 출신으로 이번에 CPA에 합격한 두 명이 특별 출연해...자신들의 경험 등을 얘기함.

-KSS (토론에디터): 글쓰기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 요령 을 이런 저런 사례를 통해 설명; 아울러..고시생으로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게된 동기 등 자신의 커리어 플랜 소개..비이대 남학생으로서 Kcef에 참여하게된 동기, 경험..

-대주주: 중간 중간에 끼어들며 보충설명; 한국의 대학.대학원 생활의 문제점...커리어 설정의 포인트 등; "Solo의 법칙" "Perspecitive 찾기" 강조

저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서로 사귀며 토론하며 즐겁게 진행됨..모임에는 직장을 가지고 있는 졸업생 들도 참여해...후배들 앞에서 망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벤처에 종사하며..후배를 스카우트 하로 왔던 KEH(Kcef전신인 Ept 모임 1기), 최근 우리 사이트에 활발히 글을 올리는 글쓰기 직종에 근무하는 Black Joe...


**수습에디터 채용 면담 및 워크숍

MT참석자들은 현재의 막강 에디터진을 구성하고 있는 1기 멤버들이 2년전에 형성되 워크숍 등을 통해 자기발전을 이루어온 모습을 직접 확인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실제 우리 1기 에디터 중 3인이 교환학생 다녀오거나 참여 중; 1명은 학점 평점이 너무 높아(4.0대) 학교에서 만류...가지말라고...기타 1명은 유학준비, 2명은 고시준비, 나머지는 날라리 and/or 대학원 준비(재학)중...)

이번에 2년 만에 새롭게 에디터진을 구성합니다. 단,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다 채용할 수는 없고 몇가지 기본 조건을 충족하는 분 들을 선호합니다. 학점이 높으면 좋지만 반드시 필요조건은 아닙니다. "팀 조화도"를 강조하기 때문에 신청자의 성격에 따라 선정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단 관심이 있는분은 저에게 면담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메일 or 전화약속 2796). 충분히 면담을 한 뒤 가장 어울리는 팀을 형성하고, 팀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은 별도 프로그램 구성해 지원함.

그 어떤 경우가 되건, 면담 자체는 별 손해가 될리가 없겠지요. 본인의 carreer plan이나 공부계획에 대해 자문해 드립니다. 물론 개별 면담은 privacy를 존중하기 때문에 기존 에디터들도 그 내용을 알 수 없습니다

반드시 Kcef 에디터를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모처럼 제가 시간을 내는 이번 기회에 커리어와 관련된 이런 저런 질문을 하셔도 좋습니다..

**수습에디터 그룹이 형성되면 이들은 일반 MT와는 구분되는 자체 Training program을 실시하게 됩니다. (11월 10경 첫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