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섭을 철회 했습니다.

교수님 강의는 그대로 들을 생각입니다..어렵겠지만^^;;

철회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중간고사를 못봐서져.
이번 학기 부터는 성적을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해보려구 합니다. 지난 학기에 성적이 엉망이라..
첨엔 기말고사를 잘 보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기말고사를 다른 애들도 다 잘봐서, 성적 안나오면 속상할 것 같더라구요.^^;;

두번째는 셤 끝난 월요일 수업을 벌써 많이 빠져서요.
수업 열심히 듣고도 다 모르는데, 섭을 빠지니까..
그래서 재수강 하는 것보다는 철회를 하는것이 좋을 듯 싶었습니다.

첨에 수업들으면서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좋아했는데..
지금도 물론 좋죠.^^
중간고사때 좀 만 더 열심히 할걸..하는 후회가 듭니다.

그래도 섭은 계속 들어도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