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새해도 20시간 12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전 이제야 밍기적거리며 내일 출근 준비를 하면서 <앗! 새해 계획을 세워야 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 들어 가는 것이지요. 새해라고 별다른 변화를 못 느끼고 그냥 잘해 나가야쥐~~~이런 멍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니까요. 전 아직 20대인데도 마치 칠순 노인처럼(요즘은 칠순 노인도 안 그럴 텐데) 행동하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듯합니다.

앗! 그럼, 올해의 모토는 <20대로 살자>로 해야겠군요. 그래도 케이세프 여러분들께 새해 인사하면서 올해의 모토가 생겼네요. 조아라~~~ ^^a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02년 1월 1일의 마음처럼 2002년 12월 31일까지 멋지게 사셨으면 합니다.

대주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 들으셨지요? 넙죽... 제 세배 소리입니다. 2002년 알찬 연구년 보내시고 풍요로운 인생 맞으시고 꼭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저는 뒷북이지만, 이제 새해 계획을 짜봐야 할 듯합니다. 만일 작년 계획을 다시 반복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다시 한번 새겨 봐야 하는 과정은 필요하니까요. 작년 노트를 뒤적거려 봐야 하겠습니다. 책상 정리도 하고요. 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