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문제..
대학생이 되면서 언제나 따라 다니는 질문이군요
지금막 선생님께서 써놓으신 공지사항 봤어요
인턴, 조교, 취업..
모두 매력적이고 끌리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3학년 올라가는 저로써는 아직은 해당사항이 아니야..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그냥 미뤄두는군요..
요즘와서 든 생각인데, 저는 제 진로를 은행계쪽으로 정했거든요
확실한건 아니지만.. 은행 계열(?)일하고 싶어요
그런데 부모님이 보시기에는
제가 졸업하고 후다닥(될지는 모르지만) 취직하는것보다는
공부를 계속하면 좋겠데요.. 부모님이 바라시는건 대학원가서
공부를 하다보면 유학가고 잘해서 교수되면 좋지 않겠냐.. 그러시더라구요
(근데.. 교수는 아무나 하나..ㅠ.ㅜ 되는 과정은 또 얼마나 힘들것인지..)
물론 본인의 열정과 학문에 대한 흥미만 있다면 문제가 조금은 나아지겠지만..
큭.. 주절주절 썼군요.. 요점없이..-.-;;

문제는 이거 같아요
바로 취직을 하는 것보다 대학원에 진학해서 좀더 공부하고 시야를 넓히다보면
좀더 나은 위치에 설수 있을까요?? 여기서 말하는 나은 위치란
선생님께서 말하신 인턴, 조교, 취업등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는것도 포함되구요..
(학기 중에 조교언니들이 그냥 멋져 보임...--;)
바로 취직전선에 뛰어드는 것보다 대학원진학의 장점이 어떤것이 있는가 등..
알아봤더니 어떤은행의 경우에는 대학원졸업자를 따로 뽑는 케이스도 있더군요
물론 이런 질문에 각각마다 장담점이 있다고 하시겠지만
대학원졸업이 갖는 장점.. 유리한점등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단점이라면.. 제가 생각하기에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 같아요..
친구들은 취직해서 직장다니는데.. 미래에 대한 성공에 대한 확신 없이
불확실성속에서 산다는것..

지금까지 대학원을 제 인생에서 생각해 본적이 없이
그냥 졸업->취직 만을 생각하고 시야를 좁히고 살아온
제자신을 발견하고 이길은 어떤길일지
궁금한 생각에 글 올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