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전 여름방학때 신문을 보고 아주놀랫습니다. 정말로 신문기사에서는 곧 현대가 망할거며.이 상태로 다른 기업들의노조에도 영향을 주거나 하면 우리나라 경제가 흔들린다는 ....머 그런 우려였죠...저의 질문은 그정도로 우리 경제의 기반이 약한가요..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긴 햇지만.. 문득 떠오른 저의 '일등신랑감'이라는 표현이 그렇게 위력을 발휘할줄 사실 몰랐습니다..하하
무슨 신문이었더라아...여튼 현대자동차 노조와 관련된 기사는 그날 모든 신문사에서 첫면으로 다룬 기사였었습니다. 물론 온건하게 말하는 신문사도 있었지만 이미 협상이 타결된 것을 가지고 어쩌자는 건지 무조건 말도 안된다는 식으로 밀어부치는 느낌이었죠..저같은 힘없는 학생은 그 기사에 휩쓸려 나간 경우라고 할수 있습니다.
전 사실 기사를 읽고 나서도 좀 이상하도고도 생각했어요.정말입니다...ㅋㅋ 근데 머 이상하더라도 노조가 많이 유리한 타협안이 나온다는 것 자체로 기분은 좋았습니다. 경제와 지금 현황을 떠나서 세상이 착해지는 기분이 일시적으로 들었거든요...
앗., 이런 경제학도 답지 않은말을,,,,

여튼 저의 허무맹랑했던 생각들도 이렇게 결론이 지어졌습니다. 호호 앞으로 조금 상식을 벗어난 듯한 기사는 의심해볼 필요가 있을듯,, 여튼 위원장님의 마지막 재치있는 답변이 감사했고 인상적이었습니다. 늦게나마...몇마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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