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드디어 투표가 끝났네요,.

이번에 선거는 제생에 처음 선거권을 가진 , 국민으로써의 능동적인 참정권을 주장할 수 있는 순간이었기에, 꼭 참여하려고 하였는데...

투표를 어디서 하는지 몰라서 못했다는... 대략 낭패...



원인인 즉슨. 엄마한테 물어보니깐. 집위에 있는 한 교회에서 선거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선거하러 갔는데,

사람들이 많이 갈줄 알았는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꾸역꾸역 교회까지 갔지만, 거기는 선거장소가 아니었던 것입니다....ㅠㅠ

동생에게 전화해서 선거장소가 어디인지 다시 확인해보았는데,

여직껏 계속 교회에서 하였는데, 경로당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 주소가 좀 이상해서, 동주소로 하면, 잘 모르는데라 어딘지도 모르겠구.... 찾아가기도 어렵고 해서 결국 선거를 못하고 말았지요 ㅠㅠ


처음엔, 좀 황당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였는데,

동네사람들도 잘 모르게 선거장소를 바꾼 사람들이 좀 이상하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전의 선거장소와 변경이 되었으면, 그것을 잘 표시해주던가.

아니면, 길가 여러곳에 안내표시만 되어있었어도, 저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텐데 말이에요.



난생처음 선거하는 제가 미리 알아보지 못한것이 잘 못인지...

선거장소가 바뀌었는데, 잘 표시도 안해놓구. 안내표시도 하나 안해놓은 선거관리측의 잘못인지....


누구의 잘못이 더 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난생처음 가진 선거권을 주장하지 못한게 아쉽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