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안 한것이라곤 4박5일 패키지 여행이 전부인데..

따지고보면 그것도 한것은 없다.. 따라만 다녔으니 -_-;;

벌써 그렇게 길 것만 같았던 2달 보름이 지나서 개강이란다

일생을 바보처럼 매년 봄가을 하던 짓..

새 가방이나 펜들,지우개,색연필,필통,노트 등을 장만하는 것..

요번 학기도 변함없이 그 짓을 하며

초조불안+수전증+불면증을 동반하는 수면병까지 걸려

침대에서 얼굴만 빼꼼히 내놓고 개강을 기다린다

우욱 -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