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수학자이자 사학자인 동시에 정치가이며 철학자이어야 한다...

그는 기호들만으로 이해한 것들을 평이한 말로써 설명해야 한다.

특수한 경우들을 일반적인 시각에서 고찰할 수 잇어야 하며, 추상화 구상을 동일한 사고의 지평 위에서 다룰 수 있어야 한다.

과거의 경험 아래 미래를 목표로 현재를 연구해야 하고, 인간의 본성이나 사회규범중 미세한 일부라 할지라도 관심의 대상에서 빠뜨려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도 그는 공평무사함과 과단성을 겸비해야만 한다.

예술가처럼 초연하고, 청렴하면서도 가끔씩 정치가처럼 치열하게 세속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케인즈가 이야기한, 경제학의 대가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ㅎ...

멋지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