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하루 연기: 1.4금 3-6 아래 댓글 참조]
지난 주 후반 부터 이번 주초(12.24)까지 제가 면담한 숫자는 15인 입니다. 이전에 찾아왔거나, 메일로 문의한 사람까지 합하면 대략 20인 정도가 스터디팀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중 연구인턴에 바로 들어올 분은 없었습니다(나중 진입가능성이 1% 정도있는 분들은 더러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학생 개인의 사정을 듣고 제가 가볍게 평을 해드리는 식으로 가벼운(?) 잡담을 했는데, 이중 일부는 이런 모임 보다는 다른 공부를 하는 것이 더 적합한 것 같아 그렇게 권고를 했습니다.
아쉽게도 우리 스터디팀에 왜 관심을 보이느냐 라는 제 질문에 "정답"을 말한 분이 없었습니다. 물론, 이 정답은 내가 생각하는 정답이므로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정답이 무었이었을까요.
통상, 여름 모임에 지원자가 많고, 겨울에는 드문게 정상인데 이번은 생각보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아 앞으로 1주일 기한으로 첫 과제를 드리겠습니다. 이 과제는 OT를 겸한 공개과제입니다.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저와 면담을 아직 하지 않은 분이라도 해볼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해 보라는 것이므로 결코 손해를 보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과제:
오늘(목)부터-다음 주(목) 3시 맨큐의 거시경제학(7판 기준) Part II(3,4,5,6) & Part IV(9,10,11,12; 13-14는 생략) & Part V(15, 16) 총10장을 스스로 공부한다. 기본 이론은 물론, 케이스도 다 읽는다.
OT Test:
2013.1.3(목) 오후 3시-6시 Test (Open book-책 가지고 올 것): 장소는 별도 공지: 문제는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나가되, 기본적으로 현실 문제를 교과서에서 배운 Tool로 분석하는데 초점. 막연히 하나의 공식을 하나의 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아닐 수 있음. "실전"에 가까운 문제의 경우, 좀더 많은 생각을 필요로 함. 교제의 케이스도 반드시 공부하고 와야 함.
공부하는 방법: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1) 일단 최대한 시간 확보 (1주일 내내, 다른 일정 ALL-KILL하고 하루 10시간 이상 집중--15시간 추천). (2)최대한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공부해 볼 것-즉, 문제 유형을 생각해볼 것. 학교 시험보는 식의 공부는 곤란. 정말 이해하려고 노력..; 한 학기를 거시를 해도 진도가 다 못하가는데 1주일에, 그것도 케이스까지 완벽 이해?? 불가능??? 그럼 곤 두세요.
기타:
(1) 원서가 원칙이지만, 이번 경우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급선무이므로 번역서 봐도 됨; 또한, 1주후 자연 탈락 될 경우를 고려할 때 원서를 아직 사지 않아도 됨. 물론, 원서가 있는 사람은 그것을 볼 것. 물론, 영어가 딸리면 도서관/친구에게 번역서 빌려 참고해도 됨.
(2) 구판의 경우도 내용은 유사(장의 배치는 조금 다름 (6판의 경우, part 4의 마지막 1장만 생략); 문제는 케이스가 서로 다르므로 7판 권유; 하지만 이 경우에도...어차피 1차 테스트후 탈락을 고려해 굳이 책을 사지 않아도...
(3) 가끔 있는 경우지만, 늦게 이 프로그램을 봐서 시간이 모자라는 경우 별도로 메일을 보내 상의할 것
TEST 참여방법:
(1) 아래에 댓글로 참석 여부를 밝힐 것. 실명 불필요. 의지를 불사르는 강력 멘트 접수..이 숫자를 고려해 세미나실 잡을 예정. 한 두명이면 제 방에서 봅니다. 공부 도중 질문이나 자신의 현재 상황등 올려도 좋음.
(2) 이 일주일 사이에도 여전히 면담 가능(이날 Test 이후의 참여 가능성 등 논의). Open test이므로 참석 자격 원칙적 제한없음.
합격 여부 결정:
(1) 이 Test 에 X-woman이 한명(혹은 두명) 참석합니다. 이 친구(혹은, 두 명의 평균)의 성적보다 높게 나오면 무조건 합격
(2) 그렇지 않은 경우, 개별 사정 고려해 결정. 단, 일주일 동안 최선을 다하지 않은 사람은 고려하지 않음. 계절 등 불가피한 사정 있는 경우, 미리 양해를 구하고 범위를 줄여 시험 볼 것
(3) 다른 사정으로 방학 스터디에는 참석하기 어렵지만, 이 Test는 해보겠다는 경우도 접수 (이 경우도 아래 댓글로 신청하고, 메일로 알려줄 것)
(4) 이 1차 관문을 통과하면 한 주 단위로 추가 Test 있음. 아마, 2번 째 Test는 실제 자료를 사용하는 과제일 것. 물론 생존자가 있는 경우에...
기타 질문, 논평, 항의 등은 아래 댓글로...
그냥 영어 시험 이후에 몰아쳐서 해보십시오. 시간이 조금 모자라면, Part II는 조금 빨리 휙보고 지나가고, Part IV-V에 집중
아직까지는 제가 제일 고령화학번이네요! 08학번 갹갹이 시험신청합니다! 일주일동안 불살라보겠습니다!
모두들 뽜이아!!
시간 제약이 있는 사람들은, Part 2는 생략하고, Part 4,5에 full focus! 시간 되면 5장 Open economy는 볼 것, 이 책의 환율 관행은 미국 중심으로 되어 있음에 유의. 우리가 통상쓰는 방식과 반대. 내가 가르친 실질환율 참고.
책 계획을 짤 때, 일단 한번을 다 읽고, 다시 한번 또 한번 읽는 식으로 짤 필요. 대학사계 어딘가에 책 읽는 법 써 놓은 것 같기도 한데..나도 가물가물. 가능하면 한 장이 끝날때 요약을 잘 읽고, 눈 감도 뭘 배웠나 생각해보는 것이 도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참가자들을 위해 금요일 오후에 문제풀이 및 거시공부 방법 세미나 할 지도. 물론, 상당수에게는 고별 강의(?!)..ㅎㅎ
저 도전할게요! 거시 복습해야지 마음만 먹고 대체 언제 다시 하나..... 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 꼭 살아남을거에요!!!
교수님의 수수께끼 같은 문제가 기대됩니다!!! 물론 제가 풀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해야겠지요ㅜ!!!
최대한 시간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망서리는 한계인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일월화수목금 6일 이나 있습니다. 새배하느라 반 나절 정도 쉬는 것만 빼면 많은 시간이 있습니다. 이 도전 과제의 제목은 Battle Againt Time 입니다. 승부의 절반은 자시 시간을 확보하는 능력이 있느냐 입니다. 어차피 Test 통과여부는 신경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예년 경험을 볼 떄때 잘해야 한 두명 일 것입니다. (본인이 원한다고 스터디팀에 잔류할 수는 없습니다. 매우 엄격한 잣대로 심사해(답안 수준+동기인터뷰) 다음 단계로 갑니다. X-man수준도 만만치 않고. 또한 이번 팀 참가 이유에 관한 "정답"은 이미 처음 공지글+MLML최근 글에 나와 있습니다) 다만, 1차 Test에 참가해 최선을 다한 것 만으로도 경제학 공부 방법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 취업/고시 준비생이나 그냥 한번 "지금 내실력을 평가" 하려고 오는 분들은 절대 사양입니다. 반드시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오셔야 접수 합니다.
시험시간은 자율이므로 별 상관 없습니다, 늦게 시작해 시간 더 쓰셔도 됩니다. 어찌됐건 주어진 제약 조건을 제한 나머지 시간에 최선을 ㅏ해 보십시오. 자, 모두들 열심히. 오늘은 2013년 첫날 입니다. 저는 오늘 아침 떡국을 시작해 빈둥 빈둥 놀며 소설도 보고, 음악도 듣고...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따 간, 시간 내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다녀올 예정입니다. 부럽죠? 부러우면, 공부해!
자, Test가 하루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복습이 필요하겠지요. Open book이니까 너무 세세한 부분 까지 보지 말고, 큰 스토리리를 정리하는데 최대한 시간을 쓰기 바랍니다. 이번 주 내내 추웠기 때문에 어디 나다니기도 힘들었을 것이고 아마 대부분 집에서 배깔고 빈둥거렸을텐데, 이 도전에 참여하면서 많은 공부를 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향후 일정은,
내일(금), Test 3-6, 장소 포262. 늦게 시작했거나 등 이유로 시간이 더 필요하면 조교에게 더 달라 하십시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다음 주 월 (4-6pm)에 문제풀이 세미나 할 예정입니다. 특별한 일이란 대다수 답안이 영 신통치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그 다음 일정(2차 과제, 참석대상 등)은 일단 채점을 한 후에 결정하겠습니다. 저는 목금 월화 식으로 오후에 학교에 나갈 예정입니다.
(P.S.) 여러 개인 사정(기본 실력 부족에 따른 자책감, 다른 일정으로 full time 못냄, 원래 타고난 소극적 성격 등)으로 이번 Test에는 참석안했지만, 그래도 한번 우리 팀 분위기와 어울리며 공부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다른 프로그램도 생각 중입니다. 어차피 main team 생존자는 극 소수이기 때문에 '현실+이론' 공부에 관심있는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세미나 같은 성격입니다. 이릍 테면 다음 주 월요일 세미나 같은 것은 문제풀이도 하지만, 거시 공부하는 방식에 대한 이런 저런 의견 교환도 할 것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 세미나는 (하게 된다면--토요일 쯤 채점후 결정) semi-공개 식으로 할 생각입니다. 즉, 1차 Test참가를 안 했다 하더라고 참석하게 해드리지요. 아마, 방학 우리 방 프로그램의 OT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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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신청!!!
까이꺼 6기간 자고, 식사휴식 총3시간..15시간 해보지뭐. 일단 의지와의 싸움이니까..결과에 상관 없이 "절대시간" 확보!!
근데, 아빠..시험이 3시간인데, 도중에 똥마려우면 어떻해?
난, 다음에 할래. 만학이 보고 하라그래